화장실 길들이는 법은 토야가 주로 쉬야를 하는 곳에 화장실을 놓아주시고, 철망 아래에 쉬야가 묻은 휴지와 응아 몇개를 놓아서 냄새가 나도록 해주셔요. (휴지를 꺼내서 뜯어먹지 못하도록 잘 넣어주세요). 그런다음, 토야가 혹시 화장실 옆에 누거나 하면, 누려고 할때 화장실 위에 올려주셔서 위에서 누어야 한다는 것을 숙지시켜주시면 된답니다.

여름철이라 습해서 화장실에 냄새가 많이 날 수 있습니다. 이럴때는 탈취제 가지고는 역부족이지요. 저희는 탈취제라기 보다는 얼룩제거나 소독용으로 많이 쓴답니다. 이런 여름철에는 무조건 화장실을 자주 갈아 주시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바닥에 천을 깔아주시는것도 미끄럼 방지도 되고, 털날림도 어느정도 커버가 되니까 좋은 방법이구요, 그리고 화장실 옆에 패드를 깔아주시면 바닥에 쉬야가 베는것을 방지 할 수 있답니다.^^

아직 여름이 완전히 끝나지 않아서 낮에는 더운데요,
가급적 통풍이 잘 되게 해주시구요, 그늘을 만들어서 직사광선을 반드시 막아주시고 가능한한 시원하게 해주세요.
선풍기 바람은 도움이 되지만, 아무래도 토야가 바로 쐬면 좋지 않을 것 같아요. 약간 간접적으로 바람을 받도록 선풍기 각도를 맞추어주세요^^ 타일이나 대나무 조각으로 엮은 방석(대형마트에서 구입가능합니다)등을 바닥에 부분적으로 깔아주시는 것도 좋구요, 펫트병을 얼려서 넣어주시는 것도 도움이 된답니다^^

참, 가장 중요한 것은 직사 광선을 피할 그늘이 꼭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화장실 훈련법은 다음(daum)카페 얼도당토에 보시면 왕초보공부방에 자세히 나와있으니까 참고하셔도 좋을 거예요.^^







ː[주마언니님께서 남긴 내용]
ː미치겠습니다. 4살반된 넘인데 지난 5월 이사후 화장실을 안가립니다. 전에 BB화장실을 정말 잘 사용했었는데 이사후 방에서 베란다로 옮기고 (타일바닥이 아니고 미끌한 장판바닥임) 화장실을 잘 안가려서 잠깐 스토킹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한여름 무더위와 겹쳐 병원신세까지 졌습니다. 그이후로 스토킹은 못하고 너무 더러워 이불조각을 깔아주고있는데 100% 이불조각에 쉬야를 ㅠ.ㅠ
ː날마다 이불쪼가리 손빨래하는 것도 장난아니군요. 냄새는 말도 못해요.
ː지금은 풀어키우고있는데 써클에 반나절씩 가둬보면 영역개념이 좀 좁아지면 나아지려나 생각도 해보고 이불밑에 신문지베딩을 깔아볼까 생각하고... 에휴 미치겠습니다. 좀 도와주세요.